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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임금과 평균임금, 뭐가 다를까

급여명세서나 퇴직금 계산할 때 자주 나오는 통상임금과 평균임금은 이름은 비슷하지만 계산 방법도, 쓰이는 곳도 완전히 달라요. 헷갈리는 두 개념을 한 번에 정리했어요.

정의부터 다릅니다

통상임금은 매달 정기적·일률적·고정적으로 지급되는 기본급과 고정수당을 말해요. 실적에 따라 달라지는 상여금이나 성과급은 원칙적으로 제외돼요.

평균임금은 계산 시점(예: 퇴직일) 이전 3개월 동안 실제로 받은 임금 총액을, 그 기간의 총일수로 나눈 금액이에요. 그 기간에 실제 지급된 수당이나 상여금 일부도 포함될 수 있어요.

각각 어디에 쓰이나요

두 임금은 쓰이는 목적이 서로 달라요.

  • 통상임금: 연장·야간·휴일근로수당 같은 가산수당, 연차수당을 계산할 때 기준이 돼요.
  • 평균임금: 퇴직금, 휴업수당, 산업재해 보상금을 계산할 때 기준이 돼요.

계산 방법 예시

월 기본급 250만원에 정기상여금 월 환산 20만원, 식대 10만원을 더하면 월 통상임금은 280만원이고, 이를 시간으로 환산한 시간당 통상임금은 약 13,397원이에요.

반면 산정사유 발생일 이전 3개월 급여가 매달 300만원씩이었다면(총일수 92일 기준), 1일 평균임금은 약 97,826원이 돼요.

실무에서 자주 헷갈리는 이유

어떤 수당이 '정기적·일률적·고정적'인지 판단이 애매한 경우가 많아서 통상임금 산입 여부를 두고 다툼이 생기기도 해요. 예를 들어 매달 똑같이 나오는 상여금은 통상임금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지만, 실적에 따라 금액이 바뀌는 상여금은 제외돼요.

평균임금은 계산 시점이 언제냐에 따라 3개월 급여 구성이 달라지므로, 같은 사람이라도 산정 시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어요.

자주 묻는 질문

Q. 상여금은 통상임금에 포함되나요?

A. 정기적·일률적·고정적으로 지급되면 포함되고, 실적이나 회사 재량에 따라 금액이 달라지면 제외돼요.

Q. 통상임금과 평균임금 중 어느 쪽이 항상 더 큰가요?

A. 정해진 건 아니에요. 상여금이나 수당이 많이 포함되는 달에 산정하면 평균임금이 통상임금보다 커질 수 있고, 반대인 경우도 있어요. 그래서 퇴직금 계산 시 평균임금과 통상임금 중 더 큰 금액을 기준으로 하기도 해요.

Q. 왜 회사마다 계산 결과가 다른가요?

A. 어떤 수당을 통상임금에 포함할지에 대한 해석이 회사마다 다를 수 있어서예요. 다툼이 있다면 고용노동부나 노무사 상담을 받아보는 걸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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